(사진=바자)
[아시아경제 이진수 기자] 프로축구 선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5·레알 마드리드)의 연인이라고 소문 난 킴 카다시안(29)이 파격 누드를 선보였다.영국 일간 메일은 카다시안이 패션잡지 ‘바자’ 5월호에 포토샵으로 처리하지 않은 자연산 누드를 그대로 실었다고 19일(현지시간) 전했다.카다시안은 회색을 배경으로 바닥에 누워 있는 자세다.이번에 실린 이미지가 그의 첫 누드 사진은 아니다. 그는 2007년 남성잡지 ‘플레이보이’ 표지 모델로 등장한 바 있다.카다시안은 플레이보이 누드 촬영과 관련해 “현재 후회하고 있다”며 “당시 촬영이 편치 않았다”고 털어놓았다.하지만 이번 촬영은 매우 자유스러웠다고. 그는 “독자에게 있는 그대로의 자기 몸을 끌어안으라 말해주고 싶었다”고 밝혔다.
사진작가 아만다 드 카드넷(사진=바자)
사진 촬영은 아만다 드 카드넷이 맡았다.카다시안은 “내 몸에 군살이 더러 있을지 몰라도 포샵 기술을 이용하고 싶진 않다”며 “내 엉덩이가 독자들 생각과 달리 작을지도 모른다”고 덧붙였다.다리와 허리가 상대적으로 작아 엉덩이가 크게 보일 뿐이라는 것.그는 최근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호날두와 점심을 함께 하고 키스하는 모습이 카메라에 잡히기도 했다.이에 대해 카다시안은 “나는 많은 사람과 입 맞춘다”며 “누군가와 같이 있다고 데이트한다고 말하면 곤란하지 않느냐”고 반문했다.그는 2007년 전 남자 친구인 리듬 앤 블루스(R&B) 스타 레이 J와 찍은 섹스 비디오가 인터넷에 유포되면서 곤욕을 치르기도 했다.영국 타블로이드 신문 더 선이 실시한 ‘2009년 최고의 가슴을 지닌 여성’ 투표에서는 4위에 오른 바 있다.
여배우 조이 브라이언트(사진=바자)
바자 5월호 누드 촬영에는 직접 사진 촬영을 맡은 드 카드넷과 영화배우 조이 브라이언트도 동참했다.이진수 기자 commu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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