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재기자
▲ LG전자 중국지역본부가 중국 소비자를 대상으로 대규모 이벤트를 펼쳤다. 3000위안이상 LG제품 구매 고객 중 추첨을 통해 2010명에게 한국 관광 기회를 제공한다. 1차 방문단 400여명이 인천공항에 도착해 LG전자의 환영을 받고 있다.
[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LG전자가 중국소비자들에게 한국 관광 이벤트를 제공해 중국 시장 사로잡기에 나섰다.LG전자는 19일 중국 소비자 400여명이 3박4일 일정으로 남이섬 등 우리나라 유명 관광지를 방문해 김치 담그기 등 다양한 한국문화 체험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LG전자는 중국내에서 LG 제품 3000위안(약 49만원)이상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한국 관광 기회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시행했다. 이에 따라 올해 네 차례에 걸쳐 모두 2010명의 중국 고객이 한국을 방문하고, 19일 첫 방문단이 우리나라를 찾았다.조중봉 LG전자 중국지역본부 본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LG’ 브랜드가 ‘코리아’ 브랜드와 함께 중국 사회에서 한 단계 높아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한국 문화를 알릴 수 있는 다양한 마케팅을 펼쳐 한·중 양국의 우호 증진에 기여하는 기업시민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이윤재 기자 gal-ru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