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장보고대상, 강봉룡 목포대 도서문화연구소 소장

국무총리상 화성시, 국토해양부장관상 김학률, 국토해양위원장상 박찬홍

[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제4회 장보고대상의 대상인 대통령상이 목포대학교 도서문화연구소 강봉룡 소장에게로 돌아갔다.20일 국토해양부는 이날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열리는 장보고대상의 대통령상 수상자로 강봉룡 소장을 선정하고 상금 1500만원을 수여한다고 밝혔다. 강 소장은 지난 2005년 한국해양사를 한데 묶어 '바다에 새겨진 한국사'를 출간했으며, 국내 유일의 섬문화 연구소인 목포대학교 도서문화연구소를 지난 10년간 이끌어왔다. 이밖에 ▲국무총리상은 경기도 화성시(시장 최영근), ▲국토해양부장관상은 김학률 금평수산 대표이사(63세), ▲국회 국토해양위원장상은 박찬홍 한국해양연구원 동해연구소장(51세)이 각각 수상했다. 본상 수상자에게는 각각 500만원의 상금과 상패가 부상으로 주어졌다.제4회 장보고대상은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 각계의 총 34건의 추천을 받아, 해양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예비심사와 최종심사(심사위원장 김성훈 전 농림부장관)를 거쳐 지난 3월 수상자를 결정했다.조민서 기자 summe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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