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군은 인양된 천안함 함미에서 32번째로 확인된 시신이 나현민 일병이라고 15일 오후 밝혔다.나현민 일병은 1990년 2월 27일 서울특별시에서 출생해 광성고등학교를 졸업하고 2009년 6월 8일 해상병 556기로 입대해 지난 2009년 8월7일 천안함으로 부임했다.군 복무 중 맡은 바 임무를 훌륭하게 수행했고, 조리병으로서 새벽부터 늦은 밤까지 헌신ㆍ봉사하던 모범적인 병사였다고 알려졌다.주위 지인들은 특히 나 일병이 사회복지시설 봉사활동에 열성적으로 참여하였으며, 복지시설에서 부담스러워 할 것을 고려, 손수 도시락을 준비하기도 했다고 기억했다. 유가족은 가족 부, 모, 형이 있다.임철영 기자 cyli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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