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증시 상승 기대감과 호실적에 힘입어 증권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15일 오전 9시15분 현재 코스피시장에서 대우증권은 2.78% 상승한 2만2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외에 우리투자증권(3.57%) 삼성증권(3.36%) 미래에셋증권(3.99%) 현대증권(2.85%) 대신증권(1.92%) 등도 2~3%대의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증권주들의 이같은 강세는 지수가 연고점을 연일 경신한 것과 큰 폭으로 실적이 개선됐다는 점 등 각종 호재가 동시에 작용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장효선 삼성증권 애널리스트는 "대우, 우리, 한국, 현대, 미래에셋, 대신, 동양, 키움증권 등 8개사의 4분기 추정 당기순이익 합계는 전분기 대비 300% 이상 급증한 4860억원으로 시장 평균 예상치를 42.4% 상회할 전망"이라고 말했다.김은별 기자 silverstar@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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