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신한지주, 하나금융지주 등 은행 관련주들이 실적향상 기대감에 상승중이다.14일 오전 10시29분 현재 신한지주는 전 거래일 대비 1400원(2.94%) 4만8950원에 거래 중이고 하나금융지주도 전 거래일 대비 1350원(3.85%) 오른 3만64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밖에 KB금융, 기업은행 등도 3%대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은행주의 상승 배경에는 올해 실적 향상에 대한 기대감이 크게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이날 SK증권은 신한지주에 대해 1분기 순이익이 6720억원으로 지난 2008년 3분기 이후 최고 실적을 거둘 것으로 기대했다.대신증권은 하나금융지주에 대해 "1분기 순이익은 290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50.3% 증가할 것"이라며 "현재 주가는 지나치게 저평가 돼 있다"고 평가했다.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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