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사랑 가족봉사단' 2006년 6월 시작이후 꾸준히 활동, 화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은평구(구청장 노재동)는 가족과 함께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지역사회 공동체 형성에 기여하고 있는 ‘은평사랑 가족봉사단’이 지난 10일 지역내 복지시설을 찾아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이날 은평사랑 가족봉사단은 48가족 117명이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 해피안, 성우회, 요한의 집 등 9군데 복지시설에 팀을 구성, 청소부터 어르신 목욕과 안마, 빵을 만들어 전달하기 까지 사랑의 손길을 전하는 등 행복을 함께 나누었다. 2006년 6월에 2개팀 7가족으로 시작, 현재 13개팀 89가족으로 확대된 ‘은평사랑 가족봉사단’은 매월 둘째·넷째 주 토요일에 정기적으로 자원봉사활동에 나서고 있다.
은평구 가족봉사단
또 주 5일 근무제 정착에 따라 주말을 이용한 가족단위 봉사문화가 확산 되고 있는 요즘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여가활용으로서의 자원봉사는 가정의 화목과 지역사회 복지증진 활동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몇 년째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한 봉사자는 “그 동안 많은 봉사를 해왔지만 자녀와 부모가 함께하는 가족봉사야말로 가족의 화목은 물론 ‘이웃사랑 실천 교육의 장’이 될 수 있는 진정한 자원봉사”라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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