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건욱 기자]MBC 주말드라마 '신이라 불리운 사나이(이하 신불사)'가 보배(한채영 분)의 정체를 밝히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10일 오후 방송한 '신불사'에서는 강타(송일국 분)의 정체를 안 우현(김민종 분)이 그를 해치하려는 모습과 보배의 출생 비밀이 밝혀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강타는 보배가 위기에 처할 때마다 냉혈한 '피터팬' 답지 않은 모습으로 그를 위기에서 구해주고, 둘은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며 사랑을 키워나간다. 우현(김민종)은 보배와 대학교 때부터 알고 지낸 사이로 이런 둘의 사이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 '피터팬'이 강타라는 사실을 확인하게 된 우현은 그를 해치려 자객을 고용하지만 실패로 돌아간다. 또 이날 방송에서는 용비그룹 이야기만 나오면 유독 예민한 모습을 보인 바 있는 보배의 어머니 한수라(이보희 분)가 용비그룹의 비리를 파헤치며 위험에 빠지는 딸을 보다 못해 장용(정한용 분)을 찾아가 "보배는 당신의 딸이다"며 출생의 비밀을 밝힌다. 보배의 출생의 비밀이 공개되면서 비비안은 강타의 마음을, 그리고 우현은 보배의 마음을 어떻게 돌릴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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