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솔 기자]에이모션이 91억원을 들여 경영권을 확보한 초록뱀미디어 때문에 약세다. 초록뱀미디어는 상장폐지 위기에 몰리는 등 여전히 불안정한 상황. 5일 오전 10시13분 현재 코스닥 시장에서 에이모션은 전 거래일 보다 60원(6.70%) 하락한 835원에 거래되고 있다. 4거래일째 약세.초록뱀미디어는 지난달 29일 삼일회계법인의 재감사를 통해 '자본잠식률 50% 이상 해소'를 입증하는 자료를 한국거래소에 제출했다. 이에 2년 연속 자본잠식률 50%를 벗어나 상장폐지 요건은 피해갔다.하지만 한국거래소는 초록뱀미디어가 상장폐지 요건의 회피로 인한 실질심사 대상에 해당하는지 여부를 심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에이모션은 지난해 12월 초록뱀미디어의 지분 31%(BW 포함)를 취득했다. 초록뱀미디어는 얼마 전 종영한 KBS드라마 '추노'와 MBC 시트콤 '지붕 뚫고 하이킥'을 제작한 엔터테인먼트 회사다.이솔 기자 pinetree19@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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