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이날 제4차 성동구 취업박람회 개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성동구(구청장 이호조)는 중소기업의 인력난과 취업애로계층의 구직난 해소를 위해 31일 성동구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에서‘제4차 성동구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지난해 3월 개관한 성동구 중소기업 종합지원센터는 지역내 기업과 연계, 직업훈련과 취업상담, 창업교실 등 다양한 지원으로 성동구 소재 중소기업의 인력난과 취업애로계층 구직난 해소에 앞장서고 있다.현재 센터를 통해 51개 중소기업체에서 102명이 취업, 근무 중에 있다.또 구?동 단위 각종 행사비를 절약한 예산과 성동구 직원들이 십시일반으로 조성한 9억 원 중소기업육성기금으로 인력이 필요함에도 재정사정으로 구인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체에 4억8000만원의 임금지원사업을 추진, 고용 확대와 실업난 해소에 획기적으로 기여한 바 있다.
성동구 취업박람회에 참석한 젊은이가 면접을 보고 있다.
이번에 개최하는 취업박람회는 30여개 구인 중소기업과 150여명의 구직자가 참여할 예정이다.모집분야별 신청자와 중소기업간 1:1 매칭을 위한 '만남의 장' 행사를 갖는다.자격요건은 신청일 현재 20세 이상 성동구 거주자로 취업박람회 당일 이력서를 가지고 참석해도 업체와 면접을 볼 수 있다.이후 채용이 결정된 구직자는 임금과 기타 근무조건 등 채용된 중소기업과의 근로계약서 작성에 따라 안정적으로 근무하게 된다.또 구는 취업정보은행을 운영, 구인,구직자에 대한 취업알선과 관리, 각종 고용정보의 수집,분석, 직업훈련 안내와 공공근로사업 등 취업과 관련한 폭넓고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구직자들을 위한 전문 취업상담요원을 배치, 취업정보은행을 통해 올 3개월 동안 취업자 수는 234명에 달한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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