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은혜 카페 스킨 쓰면 다음이 1000원 기부
[아시아경제 명진규 기자]다음이 배우 윤은혜의 난치병 어린이 희망 모금 청원을 진행한다. 다음은 22일 배우 윤은혜가 장기간 투병생활로 지친 난치병 어린이들을 위해 청원한 희망 모금을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다음이 스타 윤은혜와 함께 난치병 어린이 희망 모금에 나선다.
윤은혜는 지난 2일 한국메이크어위시재단(www.wish.or.kr)의 자원봉사자로서 다음 아고라에 난치병 어린이 희망 모금 청원을 올렸다. 이 청원은 단 하루만에 모금을 진행하는데 필수조건인 네티즌 500명의 서명을 훌쩍 넘겼다. 다음은 네티즌들이 모금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사회공헌 사이트인 '스타 희망천사 캠페인' 페이지를 개설했다. 네티즌들은 이 페이지에서 다음캐시, 신용카드 결제 등으로 원하는 금액만큼 모금할 수 있다. 이 캠페인은 다음과 네티즌, 스타가 함께 참여해 만들어가는 모금 활동으로 스타가 자발적으로 모금 청원을 올리고 간접 기부금 모금을 위해 본인의 사진이나 손글씨, 음악, 영상 등을 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다음 또한 네티즌들의 응원 댓글 1개당 100원, 윤은혜 이미지를 활용한 스킨을 카페에 적용하거나 캠페인 위젯 달기에 참여할 경우 1000원을 대신 기부하고 있다. 캠페인을 통해 모금된 전액은 한국메이크어위시재단에 전달돼 난치병 어린이 소원성취 기금으로 후원된다. 다음은 윤은혜의 모금 청원을 계기로 '스타 희망천사 캠페인'을 분기에 1회 이상 진행할 예정이다. 다음 육심나 사회공헌팀장은 "많은 네티즌들이 윤은혜씨의 자발적 청원에 공감해 모금에 참여하고 있다"며 "홍보대사로 시작된 스타들의 나눔이 직접 자원봉사를 하거나 재단을 만드는 등 사회공헌을 이끄는 방향으로 발전하고 있다"고 말했다. 명진규 기자 aeo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정보과학부 명진규 기자 aeon@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