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강남구 관계자가 외국 시찰단에게 강남구 전자정부 내용을 설명하고 있다.
방문 일정은 TV 전자정부 서비스 시연과 전국적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인터넷 수능방송국 견학, 강남구 전자정부 홍보영상물 시청 순이다. 한편 구의 전자정부 구축 사업은 2001년부터 지난해까지 해외 견학규모만 325개국 3179명에 이르며 지난 2008년에는 국제 정보화 평가 기관인 ICF(Intelligent Community Forum)로부터 ‘올해의 정보화 도시상’을 수상한 바 있다.또 지난 2004년에는 일본 사가시에 220억 원 규모의 전자정부 수출 실적을 올려 세계적인 전자정부 도시로 인정받고 있다.김재룡 전산정보과장은 “구의 전자정부는 주민들이 유비쿼터스 행정서비스를 실생활에서 직접 활용하도록 제공하는 저비용 고효율 운영시스템이라는 점에서 탁월하다” 며 “최근 전자정부에 관심이 많은 일본에 전자정부 기술 수출 등 적극적인 마케팅을 시도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