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윗소로우 인호진, 뮤지컬 배우로 변신

[아시아경제 강승훈 기자] 스윗소로우의 인호진이 뮤지컬 배우로 변신한다.인호진은 오는 4월 30일 서울 대학로 PMC 자유극장에서 열리는 '뮤직 인 마이 하트'의 주연으로 최종 발탁됐다.그동안 스윗소로우로 활발하게 활동했던 인호진은 가수 이외에 연기로도 활동 영역을 넓혔다. 인호진 측은 "(인)호진이는 노래 뿐만 아니라 연기에도 관심이 많다"며 "노래할 때 관객들에게 전하는 감미로움이 아마도 연기할 때도 고스란히 전해지지 않을까 기대해 본다"고 소감을 밝혔다.장재혁 역에는 인호진 이외에도 김산호가 캐스팅됐다.김산호는 뮤지컬 '바람의 나라''그리스''쓰릴미' 등의 작품에서 호연을 펼쳐, 대학로에서 주목받는 연기자로 정평이 나 있다.여자 주인공 이민아 역에는 '뮤직 인 마이 하트'의 초연 때부터 활약했던 한애리가 다시 합류했다. 신예 조영주도 한애리와 더블 캐스팅 되면서 라이벌 연기 대결을 벌일 예정이다. 뮤지컬 관계자는 "신화 앤디가 처음으로 출연했던 뮤지컬이 '뮤직 인 마이 하트'였다. 만약 기존에 뮤지컬을 봤다면 앤디와 인호진 김산호를 비교해보면서 보면 재미있을 것 같고, 처음 보는 관객들은 인호진 김산호의 매력이 다르기 때문에 어떤 작품을 봐도 무방할 것 같다"고 전했다. 강승훈 기자 tarophine@asiae.co.kr<ⓒ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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