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스티븐 로치 모건스탠리 아시아 최고경영자(CEO)가 중국이 인플레이션률을 5%로 제한하는 방안을 찾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중국이 인플레이션율이 5%폭 이상으로 나지 않는다면 정책변화를 하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이다.11일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로치CEO는 “중국이 경기침체를 겪은 이후에 3~4%의 이상적인 인플레이션률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중국이 이날 발표한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 동기 대비 2.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6개월 사이 가장 높은 인플레이션률로 지나친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를 가속화시켰다.로치 CEO는 이에 대해 “인플레이션률이 높게 나타난다고 해서 중국이 인플레이션을 규제하는 등의 급격한 정책변화는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이윤재 기자 gal-ru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산업부 이윤재 기자 gal-run@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