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조석래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은 10일 엘리자베스 로랭(Elisabeth LAURIN) 주한 프랑스 대사의 예방을 받고 양국 간 경제 협력 방안과 오는 11월 개최되는 G20 및 외규장각 도서 영구대여 등 현안을 논의했다.조 회장은 엘리자베스 로랭 대사에게 11월 한국에서 열리는 G20 정상회의에 대해 설명하고 프랑스 당국의 협조를 부탁했다. 특히 G20 정상회담 전에 각 국가의 주요 경제인들이 모여 전 세계 경제 협력을 모색하는 '서울 G20 비즈니스 서밋'을 소개하면서 양국 경제계 간 긴밀한 협력도 당부했다.올해 4월 정식 서명을 앞두고 있는 한ㆍEU FTA에 대해서도 조 회장은 "EU와의 FTA가 조속히 체결돼 프랑스와 교역이 더욱 활발해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또 우리 정부가 프랑스 정부에 외규장각 도서의 '영구대여'를 공식 요청한 데 대해 협조를 부탁했다.김혜원 기자 kimhy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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