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10일 에프티이앤이가 적자폭이 크게 증가한 지난해 실적을 악재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11시 25분 현재 에프티이앤이는 전 거래일 대비 115원(3.30%) 하락한 336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에 앞서 이 회사는 공시를 통해 지난해 영업손실이 전년 대비 2552.5% 증가한 65억원에 달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은 486억원으로 전년 대비 37.6% 감소했다. 에프티이앤이는 "정부의 태양광 발전소 건설 정책의 변동 및 건설 경기의 부진으로 신규 빙축열과 수축열 시스템 공사 수주 감소, 나노사업의 부진으로 인해 매출액이 감소했다"면서 "원가율 상승과 판관비 증가로 인해 영업손실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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