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선교, 朴 지지율 하락에 '맷집이 좋은 분'

[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한나라당 친박계 한선교 의원은 3일 박근혜 전 대표의 지지율 하락과 관련 "박근혜 전 대표가 정말 맷집이 좋은 분"이라고 말했다.한 의원은 이날 오전 MBC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그동안 세종시 수정안을 국민에게 설명하기 보다 '박근혜 때리기' 등 박 전 대표 이미지에 손상을 주는 여러 가지 발언들이 있었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정부에서는 세종시 수정안에 대한 홍보 물량공세를 대단히 했고, 국회에서는 (박 전 대표를) 비방·비난하는 여러 가지 발언이 나왔는데 (지지율이) 3% 하락한 것은 오히려 참 맷집이 좋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또 "그 맷집은 국민과 신뢰에 연결해 국민들이 지켜주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국민들이 박 전 대표가 어떤 것을 주장하든 끝까지 잡아준다는 감을 잡았다"고 덧붙였다.지연진 기자 gyj@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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