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중소기업청(청장 홍석우)은 올해부터 도입하는 대학생 창업지원단 지원사업 참여대학 15곳을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창업지원단은 연세대, 한성대, 한경대, 대진대, 인하대, 강릉원주대, 배재대, 공주대, 계명대, 경일대, 전주대, 호원대, 조선대, 동아대, 경남대 등 15개 대학이다.대학생 창업지원단은 대학교 산학협력단 또는 창업보육센터 내에 설치해 창업강좌, 창업동아리, 창업경진대회 등을 일괄 지원, 사업간 연계효과를 높이기 위해 도입됐다. 벤처캐피탈리스트, 동문 창업자, 지역 기업인, 창업유관기관 담당자 등으로 네트워크를 구성해 마케팅ㆍ특허ㆍ컨설팅 등 사업화를 지원한다. 선정된 대학에는 창업강좌 및 동아리 개설 등 7000만~8000만원의 예산이 지원된다.중기청 관계자는 "이달 중 창업지원단 발대식 및 워크숍을 통해 15개 대학간의 활발한 교류의 기회를 마련할 예정"이라며 "대학생 창업 선진해외연수에도 우선 참여 기회를 제공해 연계지원의 기틀을 다질 계획"이라고 말했다.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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