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칠레 '여행 자제' 당부

외교부, 여행경보 2단계 지역 지정

[아시아경제 장용석 기자] 외교통상부는 최근 진도 8.8 규모의 강진이 발생한 칠레를 '여행자제'를 뜻하는 여행경보 2단계 지역으로 지정했다고 28일 밝혔다.외교부 관계자는 "건물·도로 파손과 공항 임시 폐쇄, 통신 두절 등에 따른 사회 정상 기능 제약 및 여진 발생으로 인한 추가 피해 가능성 등을 감안해 칠레 전역에 대한 여행경보 단계를 새롭게 지정했다"면서 "칠레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들은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아울러 외교부 측은 "칠레 방문을 계획하고 있는 국민들은 여행 필요성을 다시 생각해달라"며 여행 자제를 거듭 당부했다.장용석 기자 ys417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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