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 주요 건설업체 초청간담회

대우건설, 포스코건설 등 순위 40위 이내 10곳…대형공사계약제도 개선방안 등 논의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조달청은 26일 오후 서울지방조달청 회의실에서 (주)대우건설, (주)포스코건설, 두산건설(주) 등 시공능력 공시액 순위 40위 이내 10개 건설사를 초청,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는 공사계약제도 문제점과 개선방향에 대해 건설업계가 느끼는 현장의견을 들어 제도개선 때 반영키 위한 것이다. 특히 최저가낙찰제 저가심의제 손질 등 최근 정부계약제도 개선추진에 따른 건설업계의 협조사항을 협의했다. 또 대형공사계약제도 개선방향에 대해 건설업체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기도 했다.천룡 조달청 시설사업국장은 “건설산업 선진화를 위한 건설업종간 진입장벽 완화, 순수내역입찰제 도입 등 건설환경이 크게 달라지고 있어 대?중소업체의 다양한 의견들을 꾸준히 들어 공사계약제도개선에 적극 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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