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다 200억원의 수입대체 효과 및 220명 이상의 일자리 마련 기대
[아시아경제 최장준 기자] 세계 최대 전력용 반도체생산업체인 독일 ‘인피니언테크놀로지스’사와 LS산전 합작법인인 ‘LS파워세미텍’ 천안공장 건설이 마무리됐다. 천안시는 24일 LS산전 구자균 대표, 인피니언테크놀로지스 산업 및 멀티마켓 사업부 아룬자이 미탈 사장, ‘LS파워세미텍’ 윤흥구 대표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LS파워세미텍’ 준공식을 열었다. ‘LS파워세미텍’ 천안공장은 지난해 8월 충남도 및 천안시와 ‘인피니언테크놀로지스’ 및 LS산전의 3300만 달러(외국인 투자 1700만 달러 포함) 투자협약 후속조치로 지어졌다. 천안 삼성리 LG산전 천안공장 안의 2040㎡ 규모에 들어선 LS파워세미텍 천안공장은 가전용 지능형 전력반도체 모듈(CIPOS)을 해마다 200만개를 만들어 200억원의 수입대체효과를 낼 것으로 점쳐진다. 또 2013년까지 1000억 원 이상의 매출과 더불어 220명 이상의 일자리도 만들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지능형 전력반도체 모듈은 모두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관련산업체에 긍정적인 효과를 보일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인피니언테크놀로지스사는 임·직원 2만6000여명에 매출 7조8000억원 규모의 글로벌기업으로 6년간 전력용 반도체분야에서 세계 1위다.최장준 기자 thispr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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