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선영 기자]원·달러 환율이 상승폭을 낮췄다. 두바이 정부가 두바이월드에 대해 50억달러를 지원키로 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환율은 아래쪽으로 다시 무게가 실리고 있다. 그러나 스무딩오퍼레이션 경계감 및 결제수요로 1147원선은 다소 지지되는 양상이다. 23일 오후 2시4분 현재 원·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0.3원 오른 1147.3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환율은 오전중 네고물량, 숏플레이에 밀려 1145.9원까지 밀렸으나 이내 결제수요, 당국 개입 경계감으로 치고 올라왔다. 증시마저 밀리면서 환율은 1152.0원까지 올랐다. 한 외환시장 참가자는 "오후들어 1140원대 후반에서 당국 개입경계감이 강하게 나타나고 있다"며 "1140원대에서 주로 등락하며 박스권 장세를 나타낼 듯하다"고 말했다. 정선영 기자 sigumi@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정선영 기자 sigumi@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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