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수진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19일 UNEP한국위원회, NHN과 함께 UNEP 특별집행이사회 및 세계환경장관회의 기간 중 ‘기후변화 환경교육 기능성 게임' 홍보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세계환경장관회의는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22일부터 26일까지 열리며 홍보관은 개막일부터 25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한국콘텐츠진흥원에 따르면 기후변화 기능성게임 개발 프로젝트는 한국콘텐츠진흥원, UNEP한국위원회, NHN이 공동으로 개발에 참여하고 2009년부터 2011년까지 3년간 진행된다. 게임은 전 세계 어린이와 청소년 대상으로 게임을 하면서 기후변화와 지구온난화의 위험성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될 예정이다.기후변화 환경교육 기능성 게임 홍보관에서는 기후변화 가능성 게임 프로젝트에 대한 소개 및 관련 게임캐릭터와 개발 영상을 상영하고 방문객에게 에코백과 뱃지 등을 배포한다. 이 외에도 UNEP 산틴더 빈드라 대외국장이 참여하는 기능성 게임 홍보 간담회와 관계자들이 참석하는 제작 설명회도 예정돼 있다. 이재웅 한국콘텐츠 진흥원장은 "세계환경장관회의는 140개국 정부 대표단과 국제기구, 비정부기구(NGO)등 2천여명이 참석하는 큰 행사"라며 "UNEP 본부와의 협력을 통해 국제 사회에 기능성 게임을 홍보하고 보급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 이라고 말했다. 김수진 기자 sjki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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