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진수 기자] 포르노 여배우 베로니카 시윅 대니얼스(32)가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35)의 아기를 두 번 임신한 바 있다고 털어놓았다.15일(현지시간) 영국 타블로이드 신문 더 선에 따르면 우즈와 불륜 스캔들을 일으킨 여성 가운데 한 사람인 대니얼스는 첫 아기를 자연 유산하고 둘째 아기는 낙태시켰다고.조슬린 제임스라는 예명을 쓰고 있는 대니얼스는 우즈가 자신의 임신 사실에 대해 전혀 몰랐다고 주장하기도.여러 포르노 영화에 출연한 바 있는 대니얼스는 우즈의 부인 엘린 노르데그렌(30)이 임신 중일 당시 자신도 임신했다고 밝혔다.첫째 아기는 노르데그렌이 2007년 6월 18일 딸 샘 알렉시스를 출산할 즈음 자연 유산됐다. 그리고 둘째 아기는 우즈의 아들 찰리 액셀이 태어난 지난해 2월 8일경 낙태시켰다고.대니얼스에 따르면 우즈는 섹스 중 콘돔을 사용한 적이 한 번도 없다.대니얼스와 우즈의 관계는 2006년에서 2009년까지 계속된 것으로 알려졌다.이진수 기자 commu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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