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발머CEO '휴대폰업계 대형 M&A 없을 듯'

[아시아경제 손현진 기자]마이크로소프트(MS)의 스티브 발머 최고경영자(CEO)가 대형 휴대전화 제조업체 가운데 인수합병(M&A)에 나설 곳은 없을 것으로 내다봤다.발머CEO는 15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이동통신국제전시회(MWC)에서 인터뷰를 갖고 "지금 시장에 있는 대형 이동통신사업자들은 M&A에 공격적으로 뛰어들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면서 "언젠가 누군가 막강한 자금력으로 판도를 바꾸겠지만 지금은 MS를 포함한 어느 곳도 그렇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그는 이어 리서치인모션(RIM)이나 노키아 등과 같은 무선단말기 제조업체 인수 여부를 묻는 질문에 "MS는 파트너십에 가치를 부여하고 있다"고 부인했다.한편 MS는 모바일 운영체계 윈도모바일7을 선보였다. 삼성전자, LG전자, HTC 등은 윈도모바일7이 구동되는 휴대용단말기를 내놓을 예정이다.손현진 기자 everwhit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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