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동훈 전 구청장 구속

[아시아경제 박현준 기자] 서울서부지검 형사5부(부장 이성윤)는 부동산 업자들의 청탁을 들어주고 억대의 금품을 챙긴 혐의로 현동훈 전 서대문구청장을 구속했다고 10일 밝혔다.현 전 구청장은 지난 2005년 부동산업자에게서 다세대주택 10채를 수용해달라는 부탁을 들어주고 1억5000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또 구청 견인차량보관소를 민간업체가 위탁운영할 수 있게 해주고 2006년부터 2년간 2100여만원을 챙긴 혐의도 받고 있다.그러나 현 전구청장은 관련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박현준 기자 hjunpark@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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