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삼성엔지니어링이 건설업종 모멘텀 부재 속 해외수주 다각화 및 안정성을 기반으로 2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10일 오전 9시1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엔지니어링은 전일 대비 3.33%(3500원) 오른 10만8500원에 거래되며 외국인도 1500여주를 순매수하고 있다. 전날에도 삼성엔지니어링은 3만여주에 이르는 외국인들의 순매수세에 힘입어 3.45%대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창근 현대증권 애널리스트는 "건설업은 올 1·4분기 국내 주택경기 정체로 일시적인 모멘텀 부재가 예상된다"며 "종목 선정에 있어 업종 내 대표 종목인 삼성엔지니어링으로 압축해 매매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전했다. 2분기부터 재개될 해외 수주 모멘텀이 부각될 것이라는 판단에서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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