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 호찌민 빈칸이주민단지 기반시설 첫 삽

[아시아경제 이은정 기자] 중견 건설업체 대원은 베트남 호찌민시 2군에서 호치민시 관계기관과 함께 빈칸이주민단지 기반시설공사의 기공식을 가졌다. 빈칸 이주민단지 프로젝트는 호찌민시의 핵심 지역인 '2군 투티엠'을 개발하는 것으로, 38.4ha의 부지에 인프라를 건설하고 6200가구의 아파트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빈칸 이주민단지 사업이 완료되면 2만4000여명이 새로운 보금자리에서 생활할 예정이다.대원은 빈칸 이주민단지 기반시설과 아파트 6200채 가운데 2200채를 건설하고 대가로 투티엠 지역 요지에 택지 및 복합용지를 시에서 공급받아 칸타빌아파트 개발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총 면적 740ha에 달하는 투티엠개발 프로젝트는 호찌민시 뿐만 아니라 베트남정부의 중요한 사업으로 부각돼 있다. 서울 강남 같은 입지와 성격을 가진다. 한편 대원은 이미 2005년 1월 호찌민시 2군 안푸지구에 2000만달러를 투자, 총 390가구의 아파트 건설에 나선 후 100% 분양 완료했다. 이 단지는 2007년 1월에 준공한 바 있다. 최근에는 빈탄구 반탄공원에 칸타빌아파트(189가구)를 성공적으로 분양하기도 했다. 이은정 기자 mybang2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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