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모바일 시민불편살피미 접속창
접수된 민원은 1주일 이내에 처리되고 결과도 강동구청 담당부서를 통해 문자메시지와 이메일 등으로 알려 준다. 한편 지난해 강동구에서 9월부터 12월 말까지 모바일을 통해 접수, 처리된 민원은 총 2931건으로 기존 인터넷으로 접수된 2159건, 120 다산콜센터로 접수된 16건보다 월등히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김영진 감사담당관은 “제도 시행 4개월 만에 기존의 민원 신고 창구보다 높은 신고율을 보여 신고의 편리성을 입증했다"면서 "이에 서울시는 보다 많은 주민들의 이용을 독려하기 위해 현재 모바일 신고제에 참여하고 있지 않은 KT통신사와도 계속 협의 중에 있다”고 말했다.또 “다만 이번 LG 통신사의 경우 사용 가능한 단말기가 SPH-B8250, LG-LB2500, IM-S220L 등 29개로 한정돼 다소 불편이 예상되는 부분은 있지만 신고 시에 들어가는 정보 이용료는 서울시에서 전액 부담하므로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