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준호, 6일 사랑의 리퀘스트 통해 '방송복귀'

[사진출처=KBS]

[아시아경제 박건욱 기자]도박사건으로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한 개그맨 김준호가 방송에 복귀한다. 김준호는 오는 6일 방송되는 KBS1 '사랑의 리퀘스트'에 출연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에 도움의 손길을 내밀 예정이다. KBS 관계자는 5일 아시아경제신문과 만나 "김준호가 '사랑의 리퀘스트'를 시작으로 방송활동을 재개할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또 조만간 KBS2 '개그콘서트'에 복귀할 예정이다. '개그콘서트' 김석현PD는 "일단 상황을 지켜본 후 출연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며 "김준호는 재능이 아까운 연기자다. 누구보다 그의 복귀를 바라고 있다"고 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네티즌들은 "'개그콘서트'로 빨리 돌아오라", "이 정도면 자숙의 시간이 길었다고 생각한다", "제발 빨리 돌아오라"는 등의 의견을 보이며 그의 복귀를 반기는 분위기다. 한편 김준호는 지난해 8월 도박사건으로 '개그콘서트'를 비롯한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한 후 자숙의 시간을 보내왔다. 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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