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문소정 기자, 임철영 기자]웅진씽크빅이 증권사 호평과 외국계 매수세 유입으로 상승세다.5일 오전 9시 40분 현재 코스닥 시장에서 웅진씽크빅은 전날보다 450원(1.00%) 오른 2만5350원에 거래중이다. 장 시작 직후 전날에 이어 하락세를 면치 못하다 외국인 매수세가 다시 유입, 다시 상승세로 전환했다.이날 유정현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학습지 부문의 유치원 사업 확대, 전집 부문에서의 홈스쿨링 사업 성장, 그리고 단행본 부문에서 고성장을 고려하면 올해 사업계획은 무리 없이 달성 할 것으로 판단된다"며 "메가스터디와 경쟁을 피할 수 없지만 오프라인 서비스, 학습지 교사 조직 확보 등을 고려하면 초기 시장 진입은 비교적 무난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그는 "긍정적인 측면과는 별개로 아직 국내 출판업계는 저작권 문제, 컨텐츠 유통과 수익배분 체계 등 선결해야 할 문제점이 많다"며 "이러한 문제점이 선제적으로 해결되지 않고서는 국내 태블릿 PC와 e북 단말기 시장의 성장과는 달리 컨텐츠 업체의 성장은 제한적일 수 있다"고 충고했다.문소정 기자 moonsj@asiae.co.kr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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