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서대문구청 광장과 로비스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서대문구(구청장 권한대행 이해돈)는 오는 10일 서대문구청 광장과 로비에서 '희망 2010! 사랑 나눔 후원' 행사를 한다.이 날 행사는 소외된 저소득 주민의 생활안정과 복지 증진 사업 추진 기금 마련을 위해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된다.
이해돈 서대문구청장 권한대행
서대문구청과 광장에서 열리는 행사는 ‘서대문복지관’의 자선바자회와 다양한 부대 행사들이 펼쳐진다.어린이집 원아들의 ‘고사리들의 저금통 모으기’ 다문화가정이 함께 하는 ‘LOVE 人 서대문!’ 여성단체연합회의 ‘엄마의 손으로 빚는 인절미’ 등 코너별로 참여할 수 있다.특히 서대문복지관 실버 바리스타들의 향긋한 원두커피와 새마을 부녀회의 먹거리 장터도 마련돼 있다.또 공동모금회는 구청 로비에 성금·품 접수창구를 마련할 예정이다.아울러 나눔 기념 사진을 원하는 주민을 위해 공동모금회 마스코트인 열매돌이· 열매순이와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도 운영한다.더불어 기부에 참여한 후원자는 소망카드를 적어 구청 광장에 설치된 대형 트리에 한 해의 소망을 적어 기원할 수도 있다.
지난해 열린 사랑의 나눔 축제 행사
모금된 성금과 성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탁 후에 전액 자치구로 재배분돼 저소득 주민의 생계비, 의료비 등의 생활 지원과 저소득 아동·청소년의 특수 사업인 아동급식비 지원, 수학여행 경비 지원 등에 쓰여질 예정이다.한편 2월 현재 따듯한 겨울을 위한 정성은 6억9170여만원으로 목표액인 7억1000만원의 97.4%에 이른다.주민생활지원과 ☎330-8633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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