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석유화학이 3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주부 프로슈머 그룹 '休 리더스 클럽' 1기 발대식을 가졌다. 사진은 김성채 금호석유화학 대표(아래줄 왼쪽에서 세번째)와 '休 리더스 클럽' 회원들.
[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금호석유화학(대표 김성채)이 3일 주부 프로슈머 그룹 '休 리더스 클럽' 1기 발대식을 가졌다.'休 리더스 클럽'은 금호석화에서 만드는 친환경 프리미엄 건자재 브랜드인 '휴그린'의 주 고객인 주부들의 의견을 제품 개발 및 마케팅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구성된 소비자 프로슈머 그룹이다.금호석화는 지난해 11월 휴그린의 커뮤니티 사이트(www.hugreen.kr)를 통해 주부를 대상으로 원서 접수를 시작, 인테리어에 관심이 있는 주부들의 호응 속에 서류전형과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15명의 1기 회원을 선발했다.'休 리더스 클럽' 회원들에게는 건축자재의 개발부터 출시까지의 전 과정에 걸쳐 실제 업무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또 봉사활동, 신제품 품평회, 정기 간담회, 문화행사초청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초대돼 휴그린 홍보 전도사로서의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활동 목표를 완수한 우수 회원에게는 해외 건축전시회 참관 특전도 주어진다.김성채 금호석화 대표이사는 "금호 휴그린은 이번 休 리더스 클럽의 활동을 통해 주부들의 살아있는 의견과 아이디어를 사업에 적극 반영해 보다 건강하고 아름다운 주거 환경 실현을 앞당기도록 하겠다"며 "층간 소음과 자녀들의 아토피 문제와 같은 고민을 함께 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김혜원 기자 kimhy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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