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해피 콜 기동반' 운영...청소 광고물 노점상 토목 하수 교통 등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중랑구(구청장 문병권)는 일상생활 중에 발생하는 다양한 불편사항을 전화 한 통화로 신속하게 해결해 주는 ‘해피콜(HAPPY CALL) 기동반’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문병권 중랑구청장
‘해피콜(HAPPY CALL)기동반’은 청소 광고물 노점상 토목 하수 교통 공원녹지 보건위생 등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주민불편사항을 연중 24시간 총괄반 청소기동반 주택정비반 광고물 정비반 건축 기동반 공원 정비반 환경기동반 노점상 정비반 방치차 정비반 주차 단속반 토목 기동반 하수 기동반 방역 기동반 위생 단속반 등 14개 기동반(인원 105명, 차량 24대)을 편성해 접수 처리하고 있다.운영시간은 근무시간(주간)에는 구청 감사담당관 주민불편살피미 T/F팀이 운영하고, 근무시간 외(야간과 휴일)에는 당직실에서 통합업무지원시스템을 구축, 업무처리과정을 전산화해 운영한다. 주민불편 사항에 대한 신고는 해피콜 전용전화(☎2207-8282) 또는 무료전화(☎080-417-8282)로 신고하면 된다.‘해피콜(HAPPY CALL)’ 처리절차는 주민불편사항 신고 후 1시간내에 현장출동해 불편사항을 처리해 주고 결과를 통보한 후 민원사항에 대한 처리결과를 감사담당관에서 확인해 처리결과에 따른 해피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해 민원처리의 만족도를 높이게 된다. 아울러 접수된 불편신고는 원클릭시스템으로 데이터가 저장되고 감사담당관에서 담당부서를 지정하면 현장 확인을 통해 처리결과를 입력토록 돼 있으며 신고인에게 핸드폰이나 메일로 처리결과가 발송된다.2009년 ‘해피콜(HAPPY CALL)기동반’ 활동실적은 총 신고·접수건수 1979건 중 당일처리 실적은 1732건(전체실적의 87.5%)에 달해 주민불편 사항을 신속히 처리한 것으로 나타났다.중랑구는 지난해 실시된 민원부문 대외평가에서 ‘민원마일리지 전국 지방자치단체 1위’ ‘시민불편살피미 우수구 2위’ ‘120다산콜센터 현장민원분야 지방자치단체 1위’의 우수한 성적을 거둔바 있다.김기선 감사담당관은 “올해에는 주민불편사항 '1H 스피드 현장출동서비스' 체계 구축으로 신속한 출장이 가능하도록 업무프로세스를 개편했다”면서 “통합업무지원시스템 개발에 따른 수기대장의 전산화를 통해 근무관리의 효율성을 도모하고 처리결과에 따른 해피콜 만족도 조사의 실시를 통해 더욱 쾌적하고 살기 좋은 도시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라고 말했다.중랑구청 감사담당관(☎490-3472)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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