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선물 반등..탄력은 여전히 약해

선물시장 매수세력 부재..베이시스 추락

[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코스피200 지수선물 전날 잃어버렸던 120일 이평선을 되찾으며 28일 거래를 시작했다. 관심이 집중됐던 미국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이후 뉴욕증시가 긍정적 반응을 보이면서 초반 매수 심리가 우위를 점하고 있는 모습이다. 상승탄력이 관건인데 베이시스는 다시 급락하고 있다. 선물시장에서는 여전히 주도적인 매수주체가 등장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28일 오전 9시13분 현재 지수선물은 전일 대비 1.00포인트 213.55를 기록하고 있다. 장중 214.05까지 오른뒤 탄력이 둔화된 모습이다.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개인이 동반 순매도에 나서고 있다. 외국인이 1198계약, 개인이 373계약 매도 우위를 기록 중이다. 기관은 1214계약 순매수를 기록 중이다. 프로그램은 324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비차익거래가 100억원 순매수를 기록 중이지만 베이시스 하락 탓에 차익거래가 424억원 순매도를 나타내고 있다.전날 4거래일 만에 콘탱고로 전환됐던 다시 백워데이션으로 추락했다. 평균 베이시스는 -0.45포인트로 떨어졌다. 미결제약정은 1600계약 가량 증가해 비교적 증가 속도가 느린 편이다. 콜옵션 강세는 222.5콜 옵션까지 나타나고 있다. 지수 상승이 제한적인 모습을 보이면서 다소 먼 외가격 225콜부터는 약세 흐름이 이이지고 있다.일본 닛케이225 지수는 0.6% 오르며 5거래일 만에 반등을 시도하고 있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박병희 기자 nut@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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