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황상욱 기자] 한국금융지주의 자회사인 한국투자증권이 오는 28일까지 상환평가일을 3일로 연장한 연 20% 조기상환 수익률을 지급하는 '트리플 찬스 부자아빠 ELS 950회'를 50억원 한도로 판매한다고 26일 밝혔다.이 상품은 현대차와 LG화학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6개월 단위 조기 상환형 상품으로 6개월마다 돌아오는 조기상환 평가일을 3일간 순차적으로 관찰해, 상환 평가일 중 단 하루라도 두 기초자산 종가가 모두 조기 상환 기준(최초 기준가의 90%, 90%, 85%, 85%, 80%, 80%)을 만족할 경우 연 20%로 조기상환 된다.예를 들어, 1차 조기 상환 평가일(3일간) 중 현대차 종가는 순차적으로 최초 기준가의 94%, 93%, 95%이고 LG화학 종가는 85%, 90%, 87%라면, 현대차와 LG화학이 2번째 평가일에 조기 상환 기준인 '최초 기준가의 90% 이상'을 만족해 조기상환 된다.김기우 한국투자증권 DS부 부장은 "지난 주 시장에 새롭게 선보인 트리플 찬스 ELS가 청약 한도가 초과되는 등 투자자 반응이 좋았으며 이는 ELS의 수익성과 안정성에 대한 기대 및 투자 심리가 개선된 것으로 볼 수 있다"면서 "향후에도 다양한 구조의 상품을 개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기타 자세한 내용은 한국투자증권 홈페이지(www.truefriend.com)를 참조하거나 고객센터(1544-5000)에 문의하면 된다.황상욱 기자 ooc@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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