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강북구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
또 설 연휴를 앞둔 2월9일에 구청에서 시범행사를 개최, 구민들의 동참을 호소하게된다.강북구청 광장에서 진행되는 구 시범행사는 오전 9시30분 식전 사물놀이를 시작으로 사랑의 쌀 투입, 떡메치기, 인절미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열리며 각 동별 행사도 주민들과 함께하는 행사로 펼쳐질 예정이다.사랑의 쌀 모으기에 참여를 원하는 구민은 추진 기간동안 동 주민센터나 구청 주민생활지원과에 신청하면 된다. 시범행사시에는 사랑의 쌀 수집함이 별도로 설치된다.사랑의 쌀 모으기에 접수된 쌀은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소년소녀가장 등 법정보호 대상자는 몰룬 저소득 구민과 틈새계층까지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된다. 구는 올해 구청에서만 3만3000kg(쌀 20kg 1650포)이상의 쌀을 모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에도 14만8840kg의 쌀을 모아 저소득 주민 6793명의 저소득 구민들에게 전달한 바 있다.이 밖에도 강북구는 지난해 12월부터 시작한 '2010 따뜻한 겨울보내기'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11억6000여만원의 성금품을 모았다. 한편 강북구는 지난 2009 따뜻한 겨울보내기 사업에 구민 9만여명이 참여, 서울시 자치구 중 두 번째로 많은 23억7000여만원을 모아 강북구민들의 따뜻한 이웃사랑 정신을 보여준 바 있다.성금 접수를 원하는 주민은 강북구청 5층 주민생활지원과에 설치된 성금·품 접수창구에 기탁하거나,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강북구청 계좌(우리은행 015-176590-13-516 예금주 : 사회복지공동모금회서울특별시지회)로 온라인 입금하면 되며 성품접수는 구청 주민생활지원과, 동 주민센터에 방문 기탁하면 된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