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서찬교 성북구청장(왼쪽에서 두 번째)이 성북천 복원을 위한 성북일자리센터 철거 현장을 찾아 공사 관계자를 격려하고 있다. <br />
특히 도소매, 서비스, 제조분야 등 성북일자리센터 입주업체들이 입주 기간 동안 신규 창출한 고용 직원 수는 112명이고 같은 기간 기록한 매출액은 196억7500만 원이다.기존 임차건물 사용기간 만료 후 새 사업장을 구하느라 애를 태우다 성북일자리센터에 입주했던 한 인터넷쇼핑몰 업체는 저렴한 임대료와 구청의 세심한 관리로 경영수지가 대폭 개선됐다며 지난해 11월에 구청에 감사패를 전달하기도 했다.성북일자리센터는 성북천 복원을 위한 마지막 구간인 제5단계 공사 구간에 위치하고 있어 지난해 말로 소임을 마친 뒤 현재 철거가 진행되고 있다.1989년 복개 뒤 쓰레기적환장에서 성북구청 임시청사로 다시 성북일자리센터로 변모를 거듭했던 곳이 이제 2010년 6월 말까지 답답한 덮개를 걷어내고 다시 숨통을 튼 자연친화형 도시하천으로 주민들에게 다가설 예정이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