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인천상공업체 총람' 발간

인천상의 1만4000여개 기업 기본 정보 수록

[아시아경제 김봉수 기자] 인천의 기업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책자가 발간됐다. 인천상공회의소(회장 김광식)는 최근 인천 지역 1만4000여개 기업들의 기본 정보를 담은 '2010 인천상공업체 총람'을 발간했다. 회사명ㆍ대표자ㆍ주소ㆍ전화ㆍ팩스 등 기본적인 정보 외에 종업원 수, 설립일, 취급품목 등도 담겨져 있다. 기업정보 사이트인 인천산업기술정보망(www.inchambiz.net)사이트의 기업 정보와 자체 회원DB 자료를 바탕으로 제작됐다.소장용으로 쓸 수 있도록 양장본으로 만들어졌고, 인천 대표 기업들의 광고도 많이 들어 있다. 부록으로 제공되는 CD는 기업들의 우편번호, 연혁 및 실적, 재무정보, 홈페이지 등 추가 상세정보가 제공된다. 기업, 대표자, 취급품목, 업종, 지역, 종업원 수 등을 검색할 수 있는 기능도 추가됐다. 30대그룹, 1000대기업, 외부감사법인 등 분야별 검색도 가능하다. 또한 '라벨출력', '엑셀저장' 등 다양한 기능도 구현됐다. 인천상의 윤희택 팀장은 "인천의 기업을 전국에 널리 알리고 거래알선 등 기업 활동의 기초자료로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며 "인천시 관내 관공서와 인천 지역의 주요 업체에게 무료로 배포한다"고 설명했다. 김봉수 기자 bski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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