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성동구(구청장 이호조)는 개나리와 야경이 수려한 응봉산공원을 오는 2월부터 '여성을 행복하게 만드는 고품격 여행(女幸)공원'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난간 목재테크
응봉산과 독서당공원을 잇는 생태통로가 지난 1월 개통돼 이용자 급증에 따른 것이다.여행공원 조성사업은 여성고객의 눈으로 공원이용자의 요구사항을 면밀히 조사하기 위해 전문적인 교육을 받은 여성프로슈머가 직접 방문체험한 공원이용실태조사 결과를 토대로 한다.그동안 공원이용 주요 불편사항으로 지적된 공원내 화장실 산책로 음수대 등 편의시설을 대폭 개선하고 공원을 야간에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조명시설을 확충하는 등 여성안전을 위한 조경설계, CCTV, 비상벨 설치를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이호조 성동구청장은 "올 6월까지 응봉산 공원을 여성의 시각에서 공원을 이용하는데 있어 불편·불안·불쾌요소를 찾아내 개선하고, 안전하고 편리한 공원환경과 여성을 배려한 여성친화적인 시설이 설치된 쾌적한 공원으로 조성, 여성이 행복감을 느끼는 브랜드화된 공원으로 만들어 갈 계획"이라고 밝혔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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