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당곡중학교
사업비는 2009년 8월 서울시투자심사 의뢰, 10월 본 안건 심사통과로 총사업비 97억9900만원 중 46억4300만원 서울시 지원금을 확보하고 나머지는 관악구가 34억원, 동작교육청이 17억56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하는 등 올해 본 예산에 반영했다.또 관악구, 동작교육청, 당곡중학교는 시설 복합화사업 추진을 위한 시공 및 시설관리?운영 등 제반사항에 대해 26일 관악구청 기획상황실에서 협약을 체결한다.협약서 체결 후 올 상반기에 기본 및 실시 설계용역을 거쳐 하반기에 주차장 착공을 시작으로 올 연말 지하주차장을 완료하고 지상 복합건물은 내년도에 완공, 지역 주민들과 학생들이 함께 이용할 수 있게 된다.복합화 시설은 지하 2, 지상 4층 연면적 7440㎡ 규모로 농구장 부지에 들어서게 된다. 지하 2개 층에 주차장 150개면이 들어서고 지상1~4층 개방형 문화?체육시설로 사용된다. 지하 1층 헬스장 에어로빅장 평생교육실은 지역주민들도 함께 이용할 수 있다.특히 구는 차량과 보행자가 뒤엉켜 이용하는 학교진입로 이면도로까지 보·차도 분리공사를 하는 등 도로환경 개선계획까지 갖고 있어 주민들과 학생들의 보행편의도 한결 나아질 전망이다.박찬형 교통행정과장은 “지하주차장과 함께 문화체육시설이 들어선다면 분위기는 달라진다. 학생들과 지역주민들이 함께 이용할 수 있어 지역의 교육환경 개선과 주민 복지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본다"면서 " 철저한 준비로 사업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