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지난해 세계 시장 점유율 2.6% '사상 최대'

[아시아경제 손현진 기자]기아자동차가 지난해 세계 시장 점유율 2.6%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24일 기아차에 따르면 기아차는 지난해 내수 41만2752대, 해외(소매기준) 123만9168대 등 세계 시장에서 총 165만1920대를 판매했다. 최근 미국의 시장조사 전문기관 제이디파워가 잠정 집계한 지난해 글로벌 산업수요 6402만9467대라는 점을 감안할 때 기아차의 연간 점유율은 2.6%. 이는 회사 설립 이래 최고 수준이며 직전해인 2008년보다도 0.5%포인트 높다.지역별로 살펴보면 기아차는 지난해 북미에서 34만6천181대(미국 30만63대, 캐나다 4만6118대)로 가장 많이 판매했으며 유럽(동유럽 포함) 33만1733대, 중국 24만1386대 순서로 나타났다.또 중동은 11만8716대, 남미 7만7688대, 아프리카 6만9264대, 중국을 제외한 아·태평양에서 5만4200대를 판매했다. 손현진 기자 everwhit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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