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성북구 동장들이 살기 좋은 동네 만들기에 적극 나서겠다는 서약을 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동장들은 깨끗하고 맑은 녹색 성북만들기에 적극 앞장서며 주민들에게 언제나 친절하고 신속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약속했다.또 최일선 동 행정의 봉사자로서 주민복지와 지역발전에 최선을 다하며 구민 모두가 살기 좋은 성북 만들기에 앞장설 것을 결의했다.이날 대표 선서를 한 김은미 성북동장은 "아름다운 성북만들기 실천 신년인사회를 개최하는 동안 많은 주민들로부터 참여와 호응, 그리고 칭찬을 받으면서 느낀 점이 많았다"며 "새로운 마음으로 아름다운 성북 만들기에 앞장설 것을 구민들에게 약속하고자 20명의 동장들이 마음을 모아 이 같은 다짐의 자리를 갖게 됐다"고 밝혔다.성북구는 15∼22일 2010년 동 신년인사회를 구청장과 국회의원, 구의원, 동장, 동 단위 각 직능단체장 등이 주민들과 함께 잔설을 치우고 동네를 청소하는 것으로 대신했는데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구민들과 함께하는 신선한 신년인사회였다는 평을 받았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