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제43차 중앙통합방위회의 개최

[아시아경제 박현준 기자] 정부는 22일 오전 중앙청사 별관 국제회의실에서 정운찬 국무총리 주재로 국무위원, 국정원·군·검찰·경찰 관계관, 광역시장·도지사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3차 중앙통합방위회의를 개최했다.국정원은 이 날 회의에서 안보정세 발표에 이어 통합방위본부장인 이상의 합참의장이 지난해에 각 기관이 추진해 온 통합방위태세에 대한 평가와 올해 통합방위태세 방향을 제시했다.특히 11월 개최예정인 G-20 정상회의의 성공을 위해 총력안보태세 구축 방안과 폭설 등 재난에 민·관·군·경이 통합적으로 대비하는 방안을 토의했다.정운찬 국무총리는 이 자리에서 "11월 서울에서 개최되는 G-20 정상회의는 대한민국이 세계의 중심에 서게 되는 것을 의미한다"면서 "선진일류국가로 도약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국가의 모든 방위요소가 총 동원된 통합방위태세를 확립해 줄 것"을 당부했다.중앙통합방위회의는 의장인 국무총리와 국무위원, 통합방위본부장(합참의장), 광역시장 및 도지사, 군 주요 지휘관, 시·도 통합방위관계자, 언론사 대표로 구성돼 매년1회씩 통합방위 추진실적을 평가하고 대비방향을 제시한다.박현준 기자 hjunpark@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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