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 어린이재단과 결식아동 급식지원

[아시아경제 황상욱 기자]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이 21일 오후 3시 서울 중구 무교동에 위치한 어린이재단 빌딩 대회의실에서 최현만 미래에셋증권 부회장과 이홍렬 어린이재단 나눔대사가 참석한 가운데 결식아동급식 지원 협약식을 가졌다고 이날 밝혔다.이번 행사는 방학기간중 학교 급식의 중단으로 인해 결식의 우려가 높은 저소득층 아동들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 어린이재단으로 전달된 총 1억원의 기부금은 서울을 비롯한 전국 1000명의 결식아동에게 겨울방학과 여름방학 동안 급식 지원금으로 전액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기부금은 미래에셋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기부운동 '사랑합니다'를 통해 모인 기부금으로 마련됐다.최현만 부회장은 "결식아동들에게 주변의 고마운 분들과 함께 준비한 따뜻한 밥 한끼와 우리 사회의 따뜻한 온정을 전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여건의 아동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성장할 수 있도록 보다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마련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미래에셋은 소외된 이웃과 더불어 사는 건강한 사회를 만들고자 지난 2000년 3월에 사회복지법인 '미래에셋 박현주재단'을 설립해 매년 고등학생 및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장학사업, 및 사회복지시설 지원사업, 공부방 희망북카페 사업 등을 전개하고 있다. 황상욱 기자 ooc@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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