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고철 수입량 증가.. 고철·철강제품 가격 ↑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세계 최대 철강 생산국 중국이 수입량을 늘리면서 고철값이 오르고 있다. 이에 따라 전문가들은 철근 열연강판 등 철강제품의 값도 동반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18일 한국수입업협회는 미국으로부터 수입한 고철가격이 지난해 12월 톤당 355달러로 전달 대비 7%이상 올랐고 동아시아 고철 수입가격은 톤당 18%올랐다고 밝혔다.업계관계자는 중국이 지난해부터 철강 수입량을 늘리면서 공급부족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며 고철을 원료로 하는 현대제철 동부제철 등에서 생산되는 제품 가격이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증권사 한 관계자는 "연초 부터 철강경기 회복세가 점쳐지면서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며 "이에 따라 원재료의 가격 인상이 불가피 할 것"이라고 분석했다.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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