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주식펀드 35일째 자금 유출

[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해외 주식형펀드에서 35거래일 연속으로 자금이 빠졌다.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펀드는 9거래일 만에 자금이 유입됐다.18일 한국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14일 기준으로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해외 주식형펀드에서 464억원이 빠져나갔다. 지역별로는 중국펀드에서 하루만에 5262억원의 자금이 유출됐다. 지난해 9월 이후 전체 해외주식형 펀드 누적 유출 규모가 3조3380억원에 이른다.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펀드로는 348억원이 들어왔다. 9거래일 만에 자금이 유입됐다.머니마켓펀드(MMF)에서는 5285억원 규모의 자금이 유출됐고 채권형펀드에선 787억원의 자금이 빠졌다.주식형펀드 순자산 총액은 113조6666억원으로 전 거래일 대비 6373억원 증가했고 전체 펀드 순자산 총액은 314조2469억원으로 집계됐다. 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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