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구경민 기자]삼성전자와 하이닉스가 인텔의 실적 개선에 힘입어 최고가를 또다시 경신했다.15일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1만5000원(1.81%) 오른 84만2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거래량은 전날에 비해 15만주 줄어든 39만주를 기록했으며 장중 최고가는 84만3000원에 달했다.하이닉스도 전날보다 650원(2.55%) 상승한 2만6100원을 나타냈다. 이날 장중 최고가는 2만6700원.인텔은 14일(미국 현지 시각) 4분기 순이익이 23억달러로, 주당 순이익이 40센트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주당 순이익 4센트의 10배 증가한 것이며, 애널리스트들의 예상치인 주당 순이익 30센트도 웃돌았다.또 메모리반도체 시장의 회복으로 실적개선 기대감까지 반영되면서 외국인들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됐다.구경민 기자 kk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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