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美서 그랜저 리콜‥'美외 지역은 문제없어'

[아시아경제 손현진 기자]현대자동차가 미국에서 판매된 준대형 세단 '그랜저 TG(미국수출명:아제라)' 6만5000대를 대상으로 리콜 조치를 실시한다.리콜 대상은 2005년 9월27일부터 2008년 10월1일까지 생산된 그랜저 TG(2006~2009년식) 6만5226대로 조수석 안전벨트의 장력센서가 반복적인 사용으로 손상을 입게 되면 에어백이 작동되지 않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현대차는 다음 달부터 해당 차량의 소유자들에게 이 같은 사실을 통지한 후 무료로 리콜할 계획이다.현대차 관계자는 "에어백 시스템이 국가별로 다르기 때문에 미국을 제외한 다른 지역에 판매되는 모델은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손현진 기자 everwhit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산업부 손현진 기자 everwhite@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