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證, 권태길 법인·채권 총괄 임원 영입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메리츠증권(대표이사 金基範 www.imeritz.com)은 8일 신설한 인스티튜셔널 세일즈(Institutional Sales)총괄에 권태길(權泰吉) 전무를 선임했다고 8일 밝혔다. 인스티튜셔널 세일즈 부문은 법인영업사업본부와 채권본부를 총괄한다. 권태길 신임 전무는 1995년 뱅커스트러스트 서울지점을 시작으로 뱅커스트러스트 홍콩·싱가폴 법인과 도이치뱅크 런던법인 이사를 거쳐 골드만삭스 홍콩법인 한국총괄을 역임한 채권·PEF ·법인 영업에 정통한 금융전문가다. 2007년 12월부터 최근까지 트러스톤자산운용 싱가폴법인 대표로 헤지펀드 설립, 운용 및 투자자금 유치 등 해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해왔다.회사 관계자는 "권태길 전무의 글로벌 금융기관에서 쌓은 오랜 경험을 살려 메리츠증권의 홀세일영업을 한단계 더 업그레이드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메리츠증권은 권 전무의 영입과 프로젝트금융4팀을 신설, 유민우 상무보를 영입했다. 이로써 오는 4월 자회사인 메리츠종금과의 합병을 통해 보다 공격적인 영업전략을 펼칠 계획이다.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증권부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